“제7회 연합회장배 제주특별자치도 고교대항 생활체육야구대회”에 남녕고 총동문회 동호회 모임인 ‘천마야구단’(단장: 부종성, 회장: 고정범)이 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7월19일) 오후3시부터 11개 고교동문 야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대회의 개막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오현고, 제주일고, 중앙고 등 여럿 총동문회장님이 동문 대표로 참가한 가운데,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원희룡 도지사님을 대신해서 제가 얼떨결에 난생 처음 대회 시구까지 해 보았습니다. (이번 대회 느낌 좋은 것 같습니다!! ^^)
우리의 천마야구단은 대진운이 좋아 1차전은 부전승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첫 번째 경기를 7월20일(일) 11시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제주고 라이온스 야구단" 와 4강 진출을 다투었습니다. 제주고가 이번 대회 첫 출전인 관계로, 에러가 나오고, 투수 한명으로 우리의 타선을 막기에는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천마야구단은 투수 에이스 한명을 투입하지 않고, 4회 콜드게임(18대8)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계속하여 이번 주 토요일(7월26일) 오후5시부터, “제주제일고 일맥야구단”과 준결승전이 있을 예정이며, 동 경기를 승리로 이끌 경우, 7월27일(일) 오후5시부터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작년 우승팀인 일고 일맥야구단과의 준결승전이 사실상 결승전과 다름 없다는 예상인데요,, 이번 대회가 고교동문대항 야구대회인 만큼, 금주 주말, 휴일 저녁시간 많은 동문가족 분들이 참가하시어, 우리 천마야구단의 승리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간만에 오라야구장에서 남녕 응원가 목청껏 불러 보자구요!!
2014. 7. 21
총동문회장 서인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