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총동문회 장학기금 조성에
앞장서 주신 동문님들을 공지해 드립니다.
남녕고 총동문회
장학법인 설립의 기본 조건인
기본재산 2억원을 목표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많은 동문님들, 이사장님과 선생님까지 동참하며
목표 금액인 2억원을 훌쩍 넘기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앞만 보고 달린 것인지
그동안 차곡 차곡 마음을 모아주셨던
기존 동문님들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동문회 활동을 하며,
많은 동문님들과 함께
장학사업의 꿈을 키워 왔던 제가
조금더 신중했어야 했음에도
미처 챙기지 못한점 사과 드립니다.
창립총회 이후
교육청 서류 접수 시까지
기존 분들을 포함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1. 출연자들의 서류(인감증명서, 인감도장 날인) 준비의 어려움,
2. 총동문회 명의로 이체시
특수관계자로 총동문회장이 포함되어 사업을 끝까지 추진키 어려운 점
3. 창립 기본 출연금에 대한 공증인가 절차
4. 공익법인의 특성상
기본 출연금 2억원 이외의 보통 예산을 과다 가져갈 수 없는점
등으로 인해
기존 출연금은 포함시키지 못했습니다.
총동문회 장학법인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음에도
금번 "사단법인 청연" 창립시
최초 출연자에 포함되지 못한
모든 동문님들께
총동문회장으로써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총동문회 장학기금 조성에 앞장서 주신
동문님들의 소중한 마음은
총동문회 모든 자료에
정확히 기록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특별회계로 편성되어
관리되고 있는 장학기금에 대해서는
총동문회 고문(직전 회장단)과의 간담회,
회기별 회장님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서
내년 1월 정기총회 시
기금 운용 방안을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남녕고 총동문회 장학사업 출발을 위한
밀알이 되어 주셨던
수 많은 동문님들,
2013년도 큰 뜻을 모아주신
재경1회 동문님들,
특히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문님들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동문님들 한분 한분의 소중한 마음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1대 남녕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홍태욱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