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31일자로 명예퇴임하시는 김석용 행정실장님께서 어제(12월26일) 총동문회 발전기금으로 거금 150만원을 쾌척해 주셨습니다. 모교 제109차 운영위원회를 마치고 저녁식사 장소에서 간단한 전달식을 가졌는데요, 이날 발전기금은 모교 선생님들이 챙겨주신 전별금 전액과 개인 사비를 추가하여 마련한 것으로, 남녕가족으로는 최초로 총동문회 발전자금 기탁자가 되셨습니다.

 

김석용 행정실장님은 1985년 2월 학교법인 남녕학원 설립 이후 법인 근무를 시작으로, 법인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셨고, 1986년 3월 모교 행정실로는 자리를 옮신 이후에는, 모교의 행정 및 재정업무를 꼼꼼히 챙기시면서, 2009년 1월 이후 행정실장이라는 중책 맡아 모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셨습니다. 특히 행정실장님의 두 분 자제들도 모두 남녕고(아들 13회, 따님 17회)를 졸업시키며, 남녕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셨습니다....